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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에 명예법학박사 학위 수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7-17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에 명예법학박사 학위 수여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존에 공헌




우리 대학교가 이스라엘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포문을 열었다.


우리 대학교는 지난 7월 16일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두원 국제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에는 최용환 주이스라엘 대사, 하임 호센 주한이스라엘 대사, 이스라엘의 대학 및 학술 기관의 대표, 우리 대학교 이사회 위원 등 양국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학 총장은 “이스라엘은 뛰어난 인재와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며 “우리 대학교와의 교류·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 김 총장은 “민주주의와 소수자 권리 보호, 종교·지역 간의 평화를 위해 공헌한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승한 대학원장이 추천사를 전했다. 박승한 연세대 대학원장은 이날 추천사에서 “이스라엘의 경제·정치 발전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 수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1988년 국회의원에 당선해 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3년에는 리쿠드당 당수가 되면서 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으며 2006~2009년, 2013~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의회 역임 기간 내내 그는 행정부와 사법부로부터 국회의 독립성 보장을 주장하고, 민주주의의 수호와 이스라엘 소수자의 보호에 앞장서 왔다.


2014년 6월, 이스라엘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그의 행보는 단연 돋보였다.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아랍 민간인 48명이 희생된 1956년 크파르 카셈 학살의 추모식에 참석한 최초의 이스라엘 대통령이었다. 이처럼 그는 범종교적 지도자의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국내외를 불문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모든 국민의 협력체로 구성해야 한다는 ‘새로운 이스라엘다움(New Israeliness)’을 제시하고, ‘이스라엘인의 희망’이라는 국정기조 아래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용학 총장이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에게 학위증을 전달하고, 법학박사를 상징하는 자줏빛 후드를 손수 입혀주며 학위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연세대학교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오늘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준 연세대학교 모든 관계자들에게 경애를 표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종교, 법률 시스템, 법률 체제에 대한 다양한 토론의 장과 모든 역량이 하나로 통합될 수 있는 아시아 통합 교육의 장을 열고, 한국과 이스라엘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 앞서 우리 대학교는 이스라엘의 우수대학인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텔아비브대학교, 테크니온공과대학, 바르일란대학교, 하이파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 대학교는 교육 및 연구 분야 상호 교류뿐 아니라 공동연구, 기술이전협력,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스라엘 대학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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