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경영대 대표팀, 글로벌 경영 전략 대회서 2년 연속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7-09

경영대 대표팀, 글로벌 경영 전략 대회서 2년 연속 수상

강력한 팀워크로 달성한 3관왕의 쾌거


우리 대학교 경영대학 대표팀이 2019년 6월 2일부터 6일까지 홍콩대학교에서 열린 2019 HSBC/HKU Asia Pacific Case Competition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수상권에 진입함과 더불어 배성주 교수가 최우수 지도교수 상을, 하승현 학생이 최우수 발표자 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대표팀은 송나현(경영 15), 김수란(경영 16), 김규현(UIC 17), 하승현(경영 17) 학생까지 4명으로 구성됐다. 배성주(오퍼레이션 전공) 교수가 지도를 맡아 준비부터 대회 현장까지 함께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HSBC/HKU Asia Pacific Business Case Competition은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홍콩대학교(HKU) 공동 주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싱가포르경영대학, 칭화대, 홍콩대, 프랑스 에섹, 호주 오클랜드대,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등 세계 유수 24개 대학, 24개 팀이 출전했다. 라운드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이 직면한 문제와 특정 기업의 사례가 혼합되어 출제됐다. 세 번의 예선 라운드 점수 합산 결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4팀은 ‘앤트파이낸셜의 CSR에 대한 케이스’를 주제로 경쟁했다.


우승팀의 송나현 학생은 ”기회를 주신 경영대학과 석 달 동안 성심껏 지도해주신 배성주 교수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대표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년 우리 대학 경영 대표팀이 우승한 터라 결과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아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출전팀의 강점은 ‘팀워크’다. 특히, 질의응답 세션에서 팀원 모두가 서로의 답변을 보충하면서 탄탄한 논리를 만들었다. 명확하지 않은 질문에는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되묻기도 하며 심사위원들과 일반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토론하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각 라운드 피드백 시간에 심사위원들이 팀워크를 칭찬했던 만큼 이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력한 팀워크의 비결에 대해 김규현 학생은 “충분한 사전 연습이 최선의 방법이었다. 배려와 예의를 갖추며 솔직한 피드백을 교환했고, 각자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다.”고 답했다.


송나현 학생은 대회 기간 중 가장 힘든 부분으로 ‘멘탈 관리’를 꼽았다. 실제로 2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이 나왔으나 “경쟁팀보다는 우리팀의 발표와 성장에 집중하라.”는 배성주 지도교수의 격려에 새로운 다짐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최우수 발표자상은 참가 학생과 교수의 공개 투표로 선발되어 더욱 뜻깊은 상이다. 수상자 하승현 학생은 “늘 발표에 자신 있었지만 팀의 마지막 발표자로서 시간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고 밝혔다.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경우에도 “관중 속에 있던 배성주 교수의 사인을 보면서 평정심을 찾고 안정적으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번 수상은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배성주 교수님의 지도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지도교수인 배성주 교수는 “팀원들이 케이스 훈련에 충실히 임해 준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다방면의 지식을 통합한 실질적인 경영전략을 수립 훈련이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필요한 만큼, 우리 경영대학에서도 해외처럼 케이스 분석 과목을 제공할 필요를 느낀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해외 대학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도 글로벌 대회의 큰 장점이다. 홍콩에 도착한 첫날, 환영 만찬에서는 각국의 전통이나 문화에 대한 장기자랑이 있었다. 김수란 학생은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큰 대회를 앞두고도 여유 있는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교 대표팀은 커피공화국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한국을 소개하며 커피에 관한 곡 ‘자바 자이브(Java Jive)’를 아카펠라로 선보였다. 또한 대회 중간의 Talent Night에는 배성주 교수의 하모니카 연주에 Billy Joel의 Piano Man을 함께 불러서 Best Singer Award를 받기도 했다. 우리 대학교 경영대학 인재들의 능력을 다방면으로 보여주던 장이었다.


한편, 우리 대학교 작년 우승팀[조승희(경영 14), 김지훈(경영 14), 이수지(경영 14), 정은영(경영 16)]은 올해 4월, 받은 상금의 일부를 경영대학에 기부했다.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길 응원한다. 좋은 결과가 있을 때 학교와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vol. 623

연세소식 신청방법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