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 제4회 해외 학자 초청 포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7-08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 제4회 해외 학자 초청 포럼

‘헤겔철학과 오리엔탈리즘’ 개최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하 ‘HK+사업단’, 단장 김영민)이 6월 18일<제4회 해외학자 초청 포럼 : 헤겔철학과 오리엔탈리즘>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관념론과 유럽의 근현대 미학의 권위자인 독일 예나대학교 크라우스 피베크(Klaus Vieweg) 교수를 초청해 ‘헤겔철학과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이 동양을 지배하기 위한 일종의 이데올로기로 해석되면서 헤겔은 오리엔탈리스트의 대표자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피베크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동양에 관한 헤겔의 연구가 전혀 다른 시각에서 읽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베크 교수의 강연은 자아와 타자의 인식을 통해 형성된 근대한국학의 계보를 찾아가는 연구자들과 학생들에게 여러 논제와 시사점을 던졌다.


HK+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7년간 약 1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근대한국학의 지적 기반 성찰과 21세기 한국학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학 연구의 지적계보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학의 지평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vol. 전체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