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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김용학 총장, 고려대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6-21

김용학 총장, 고려대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한국 고등교육 발전 공로



김용학 총장이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는 김용학 총장이 사회학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뤘을 뿐 아니라 교육행정가로서 새로운 차원의 고등교육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용학 총장은 1987년 우리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국내 사회학 분야에 커다란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 그는 특히 사회연결망 연구 분야의 개척자로 손꼽힌다.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촘촘하게 얽힌 현대 사회의 새로운 관계망을 학문적으로 해석해낸 바 있다.



또한 경제학, 언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융합적 사회과학 연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 사회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구조와 행위』, 『사회연결망 이론』, 『사회연결망 분석』 등을 저술해 ‘광복 이후 최우수 도서 저술상’,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등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사회학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의 편집위원과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Rationality and Societ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2월 1일 우리 대학교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연구 환경과 교수 평가 방식을 개선하는 등 현시점의 난제들을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더불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장기적 관점의 고등교육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물리적 공간이나 학문적 영역을 초월한 ‘융합연구 시스템’과 ‘개방공유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고등교육 전반에 걸친 변화를 선도했다. 



지난 6월 19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양교의 교무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해 뜻깊은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무척 명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탈물질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등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며 “산업사회에서는 지식을 많이 배운 똑똑한 인재가 필요했으나, 미래사회에서는 ‘따뜻한 인재’를 필요로 할 것이고 대학교육은 이런 인재를 키워내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총장은 “아름다운 젊은이는 우연이지만 아름다운 늙은이는 예술품”이라는 루스벨트 여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우리 학생들이 아름답게 늙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도 명예학사 학위를 받았으니 명예롭게 살기로 다시 결심했다.”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학위수여식에 앞서 양교는 오후 3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일민라운지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 분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향후 양교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및 온라인 교육(Online Education)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공동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선정작 출품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온라인 강의를 상호 교류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 중인 양교합동강좌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 과목을 단과대 차원으로 확대하여 2020학년도부터는 매학기 개설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교 전임교원들을 객원교수로 임용이 가능케 하여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더욱 발전된 학문적 성과를 도출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vol.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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