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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총장과 함께하는 종강맞이 점심 행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6-19

총장과 함께하는 종강맞이 점심 행사

제2회 밥&Talk 행사 개최 -



지난 6월 13일 신촌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종강맞이 총장과 밥약 제2회 밥&Talk’ 행사가 진행됐다. 조선시대 서당에서 책 한 권을 다 읽은 후에 음식을 차려 나눠먹었던 ‘책거리’, ‘책씻이’에서 착안한 이 행사는 한 학기 동안 수고한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나눠 먹으며 서로를 격려하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천막이 세워지고 음식이 등장하자 학생회관 앞에는 금세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교와 총학생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어 김용학 총장과 홍종화 교학부총장, 이경태 국제캠퍼스부총장, 박승한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 교수진, 총학생회가 직접 배식에 나섰다. 김용학 총장의 배식이 시작되자 학생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기쁨이 드러났다.



연세를 대표하는 ‘연세블루’ 컬러로 통일된 앞치마를 두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전, 소시지, 고기 등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따뜻한 한 끼 식사 메뉴 구성으로 행사를 찾았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 총장은 “학생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식사를 직접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배식을 받는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격려했다. 김현진(아동가족학과, 17) 학생은 “총장님이 학생들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시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총장님, 교수님들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국제캠퍼스에서는 학부대학 교수들과 함께


이틀 앞선 6월 11일, 국제캠퍼스 송도1학사 식당, 2학사 식당, 나눌샘에서도 같은 행사가 열렸다. 언더우드국제대학, 글로벌인재대학, 약학대학의 후원으로 개최된 밥앤톡 행사에서는 1,700명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학부대학 교수들이 배식에 참여하여 ‘한 학기 동안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나누기도 했다.



매 학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조정아 학사지도교수는 “송도학사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면서 함께 음식을 나누는 기쁨을 느낀다. 또한 배식을 끝낸 후, 한 학기를 건강하고 의미 있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전했다.


학부대학에서는 2018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개최하고 있는 본 행사를 앞으로도 정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vol.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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