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연구원-용운장학재단 연구지원 협약식

한국학 발전시킬 연구 지원

지난 6월 3일 국학연구원(원장 신형기)은 재단법인 용운장학재단(이사장 조락교)과 용운연구교수 연구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연세 한국학 연구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다. 국학연구원은 용운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실학과 고전 연구에 종사할 신진연구자 2명을 연차적으로 용운연구교수로 임용해 한국학 연구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용운장학재단은 우리대학교 경제학과 55학번인 조락교 삼륭물산(주) 회장이 1986년 설립했다. 지난 31년 동안 5000명이 넘는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최근엔 장학사업의 범위를 넓혀 우리글과 우리 음악을 연구하는 박사 후 연구자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과 사회가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학술연구지원사업과 시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