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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원두우 선교사 캘리그라피 어록전시회’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5-22

‘원두우 선교사 캘리그라피 어록전시회’ 열려

언더우드 선교사 탄생 160주년 기념 전시회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학장/원장 권수영)은 지난 4월 30일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에서 원두우 선교사(언더우드 선교사의 한국이름) 캘리그라피 어록전시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손호현 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예배는 권수영 학장, 임동규 작가(청현재이), 피터 언더우드(Peter Underwood) 연세대학교 이사, 우영수 목사(언더우드 패밀리교회 연합회장), 한인철 교목실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은 우리대학교의 창립정신인 기독교 정신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기관이다. 2016년 언더우드 선교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며 신학관 건물명을 언더우드 선교사의 한국 이름인 ‘원두우’ 신학관으로 바꿨다. 


2019년은 언더우드 선교사가 태어난 지 160년이 되는 해다. 원두우 선교사가 남긴 편지, 연설, 기사, 서적 등에서 발췌한 27개의 어록을 기독교 캘리그라피스트 청현재이 임동규 작가가 캘리그라피로 만들었다. 전시회는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과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주관, 언더우드기념사업회·언더우드패밀리교회연합 후원으로 진행했다.




권수영 학장은 “창립 134주년을 앞두고 우리대학교에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임동규 작가는 “원두우 선교사가 남긴 어록을 통해 그가 얼마나 한국문화를 깊이 연구했는지, 그리고 교육과 의료 선교를 통해 한국과 한국인의 미래에 대해 얼마나 큰 비전을 가졌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 작가가 소속된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는 그동안 선진들이 남긴 어록과 설교 등을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어록 작품전을 열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故방지일 목사, 故주기철 목사, 故옥한흠 목사 전시회에 이어 네 번째다.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열렸던 이번 전시는 이후 새문안교회, 서교동교회 등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패밀리교회를 순회할 예정이다. 

 

vol.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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