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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8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5-22

 2018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 “‘나’에 대해 생각하는 인재가 되길” -





학업성적 상위 1%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2018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이 지난 5월 3일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교는 학업성적이 탁월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하는 ‘최우등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최우등생들은 물론 모든 학생들에게 학업수행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매학기 각 대학 학년 별 성적이 4.3 만점에 4.0 이상, 상위 1% 이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8학년도 2학기에는 472명이 최우등생으로 선발됐다.




시상식에 온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 있었다.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졸업을 앞두고 최우등상을 받은 유시훈 학생은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최우등상을 수상해 기분이 좋다.”며 “과제를 당일에 끝내고, 시험을 열심히 준비해 교수님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함께 시상식을 찾은 이태운(사회학 13) 학생은 “흥미 있는 수업을 듣고 열심히 했는데 결과도 좋아서,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특히, 사회학과 한준 교수님의 조직이론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머니 역시 “아들이 좋은 점수를 받아 상을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용학 총장은 “미래에 대한 생각과 미래에 대한 관념이 현재의 고통을 인내하게 해 여러분을 이곳에 있게 했다”며 “이제는 단순히 공부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라며 ‘미래형 인재’가 되길 당부했다. 또한 “변화가 빠른 시대에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며 “내가 누구이고, 나는 무엇을 추구하는지 대답할 수 있게끔 고민하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최우등생들은 연단에 올라 김용학 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올해 최우등상 시상식부터는 행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사진 촬영이 아닌, 단체사진 촬영으로 대신하기로 됐다. 




대학 입학 후 첫 성적으로 최우등상을 받은 학생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진형진(경제학 18) 학생은 “지난학기 들었던 수업 중에는 수업경제학과로서 철학을 접하는 기회가 됐던 인문학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곳에 오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1학기 시상식은 올해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vol.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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