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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RC특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4-26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RC특강

‘유엔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 주제로 강연



지난 3월 21일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RC 특강을 했다. 학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 총장은 ‘유엔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얘기했다. 


반 총장은 훌륭한 리더십에 대한 교과서적인 해답이 없고 개개인에 따라 리더십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음을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다섯 가지 통찰을 UN 사무총장 시절 경험과 함께 소개했다. 



첫 번째 통찰은 리더십이 리더 본인을 부각하는 것보다 솔선수범의 태도로 구성원들로부터 신뢰와 겸손을 얻으면서 얻어진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사례를 대비하고 반 총장 자신의 소프트 카리스마를 언급하며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는 안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UN사무총장 재직 당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타결하는데 성공했던 경험과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수립했던 경험을 예로 들었다. 



다음으로 소통과 갈등조정의 능력을 세 번째 통찰로 소개했다. 반 총장은 파리기후변화협약타결 당시 각국 정상들과 있었던 갈등을 소통으로 조정하고 극복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네 번째 통찰로는 미래지향적인 아젠다를 설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를 꿰뚫어보는 것이 중요함을 말했다. 근시안적인 아젠다보다 4차 산업혁명에서 인류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거시안적인 방법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는 열정과 온정을 강조했다. 반 총장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직접 경험하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경의 의미가 퇴색하는 시대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다른 국가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열정과 온정이 글로벌 리더의 중요한 자질임을 언급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시간에 ‘국제사회의 우선적인 이슈는 무엇인지’, ‘젠더갈등 속 밝은 담론을 꿈꿀 수 있을지’ 등의 질문을 했다. 반 총장은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여성 지위 향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반 총장은 ”20년 후, 당신이 실망을 한다면, 당신이 한 일에 실망하기보다 당신이 하지 않은 일에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고 항구를 떠나서 돛을 올려라. 탐험하라. 꿈꾸어라. 발견하라.“라는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말을 인용하며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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