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지도 정책 만든다

대학일자리센터, 진로지도 위한 학생기획단 선발해

원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상인)가 지난 4월 5일 학생기획단 ‘Career Accelerator’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기획단은 매 학기 공개모집을 통해 학기단위로 선발해 운영한다. 이들은 교내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 재학생 관점의 의견을 낸다. 이를 통해 진로지도 주요 사업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해 나간다.

또 진로지도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선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 개선사항 발굴, 월간 모니터링 보고, 프로그램 혁신 아이디어 발굴,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상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기획단은 진로지도 정책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로서 재학생의 눈높이에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혁신하고, 학생 중심 취·창업 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라며 “재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진로지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