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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청파 및 한경범장학회 한승룡 초대이사장 이임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4-19

청파 및 한경범장학회 한승룡 초대이사장 이임식 개최

30여 년간 약 780명에게 장학금 지급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고 지난 30여 년간 헌신해온 청파 및 한경범 장학회 초대 한승룡 이사장의 이임식이 4월 3일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임식은 「2019-1학기 청파·한경범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진행됐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20명의 학생들에게 총 5417만1000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승룡 초대이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혜택을 받은 장학생들이 낙엽귀근(모든 일은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뜻) 정신을 잊지 말고 나눔의 선순환을 계속해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장학회가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사회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학 총장은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나눔으로 승화시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신 한승룡 이사장님께 연세대학교 구성원 전체를 대표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30여 년 이어온 이사장님의 헌신이 마중물이 되어 수혜 받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다시 전달하는 아름다운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4년 청파장학금 수혜자인 김영주 동문(원주의대 의학과 졸)의 어머니인 이병순씨가 참석해 김 동문이 받은 장학금 370여만 원을 재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줬다. 


이임식과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 이사장과 윤영철 신임 이사장(원주부총장) 등 20여 명의 장학회 관계자와 김용학 총장, 원주캠퍼스 교수진 및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청파장학생 5명에게 1883만5000원 ▲청파우수장학생 8명에게 1600만원 ▲청파특별장학생 2명에게 500만원 ▲외국인장학생 2명에게 200만원 ▲한경범장학생 3명에게 1233만6000원 등 총 5417만1000원이 지급됐다.


한편 청파장학회와 한경범장학회는 각각 한 이사장의 출연금 15억여 원과 5억여 원을 기본자산으로 1996년과 1991년부터 매학기 약 2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부터 200만원까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두 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788명의 학생이 총 23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vol.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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