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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고위험 임산부-태아 집중치료실(MF-ICU) 오픈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4-19

세브란스병원 고위험 임산부-태아 집중치료실(MF-ICU) 오픈

어린이병원 6층 6병상 규모…전담 의료팀 24시간 상주



지난 3월 29일 세브란스병원 고위험 임산부-태아 집중치료실(MF-ICU) 오픈식이 진행됐다. 오픈식에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김호성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넘는 주요 보직자와 관련 부서 직원이 참석했다.


MF-ICU는 임산부의 연령이 점차 높아지면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만들었다. 중환자실에 준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6병상 규모의 MF-ICU가 어린이병원 6층에 마련돼 있다. 


MF-ICU는 산모의 임신 관련 합병증을 조기에 예측해 임신 기간을 연장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전담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대응한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태아의 상태를 언제든 쉽게 확인하며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산전 진단에 따라 필요한 산과 치료를 하고 신생아중환자실, 진단유전검사실, 소아심장과 등 다른 과와 협의 진료를 하는 등 고위험 산모에 대한 다양한 진단과 관리가 가능하다. 


김성훈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산모 질환에 대한 집중 관리와 다른 과와의 협력 진료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료를 시행해 왔다.”며 “그동안은 중앙 센터의 외형을 갖추고 있지 않아 본원에서 이뤄지는 통합적인 치료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MF-ICU 운영을 시작으로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센터를 열어 건강한 출산이 중심이 되는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vol.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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