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교수, 미국 풀브라이트 연구교수 선정

김창희 교수(원주캠퍼스 인문예술대학 영어영문학과)가 미국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재단의 연구교수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오는 9월부터 1년 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주립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김 교수는 2019-2020년도 풀브라이트의 연구 및 강의·연구 장학프로그램 중 중견연구자 부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02년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 박사과정 유학 당시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연구교수 선정으로 두 번째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는다.

김 교수는 연구년 동안 캘리포니아 어바인 주립대학 아시아계 미국학과와 연계해 냉전시대 생명정치와 미국문학 속 아시아계 미국인의 불완전한 몸과 의료병리학적 재현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아시아계 미국학 연구에 매진하며 관련 연구를 Cultural Critique, Journal of Narrative Theory 등의 해외 저명 저널에 게재해 왔다.

한편 풀브라이트 프로그램(Fulbright Scholarship)은 미국의 윌리엄 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이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1946년 창설한 장학제도다. 외국의 교수·교사·학생의 미국 유학이나 시찰을 지원하며 로즈 장학금(Rhodes Scholarship)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의 장학프로그램이다. 미국 정부의 대표적인 국제 교육 교류 사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미교육위원단이 운영하고 있다.

김판석 교수, 미국행정학회 ‘도날드 스톤상’ 등 2개상 동시 수상

김판석 교수(원주캠퍼스 정경대학 글로벌행정학과)가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미국행정학회(ASPA)가 개최한 연례학술대회에서 도날드 스톤상(Donald C. Stone Service to ASPA Award)을 수상했다. 도날드 스톤상은 미국행정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학자 혹은 행정가에게 수여한다.

이 상은 미국 연방정부 고위공직자로서 루스벨트 정부의 뉴딜정책과 트루먼 정부의 마셜 계획 등을 기획하고 피츠버그대학교의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한 도날드 스톤(Donald C. Stone)의 공적을 기념하여 만든 것으로, 미국행정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공로상 중 하나다.

김 교수는 도날드 스톤상뿐 아니라 미국행정학회 비교행정분과(SICA)로부터 프레드 릭스상(Fred Riggs Award)도 수상했다. 프레드 릭스상은 비교행정학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한 프레드 릭스(Fred W. Riggs)의 공적을 기념해 만들었다. 프레드 릭스는 미국행정학회 산하 비교행정분과(SICA)를 조직해 초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남은우 교수, 국제보건의료학회 이사장 선출

남은우 교수(원주캠퍼스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가 4월 6일(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2019년도 국제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보건의료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6월 1일부터 2년이다.

국제보건의료학회는 2013년 3월 창립됐으며, 보건분야 외 다양한 연구자, 전문가, 정책담당자, 현장실무자 등이 모여 국제보건의료에 대한 연구와 이론적 탐구,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보건의료학회 신임 이사장인 남 교수는 “앞으로의 중점 사업으로 신규 이사진 구성, 학회지 발간, 지방 회원 개발, 아시아 지역 국제보건 네트워크 개발 등에 힘쓸 것”라고 각오를 전했다.

신현윤 교수 무애학술상 수상

신현윤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월 19일 무애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무애 문화재단이 우리나라 상사법의 학문적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서, 신 교수는 한국상사법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상사판례학회장, 비교상사법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윤영로 교수, 식의약정책자문관 재위촉

윤영로 교수(원주캠퍼스 보건과학대학 의공학부)가 의료기기 사항 발굴등을 위한 의료기기분야 식의약 정책자문관으로 재위촉됐다. 임기는 2019년 4월 5일부터 2년이다.

식의약 정책자문관은 주요 인허가·심사 현안 등에 대한 관계자 상담 및 현장방문, 민원인과 인허가·심사자간 소통 활동, 인허가·심사 등과 관련된 부당요구 사항 해소,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에 대한 정책제언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