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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3-11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개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역화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



원주캠퍼스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원장 정무권 교수)은 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내외 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을 포함한 17개국 40여 명의 전문가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화 및 이행 수단의 공동 구축’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SDGs의 지역차원의 발전목표 수립과 이행을 위해 지방정부, 지역경제조직, 시민사회단체 등과 상호 협력할 방법과 지역차원의 사례가 소개됐다. 멘델(Mendell) 교수(콘코드대학교)와 양수길 대표(SDSN)의 기조연설에 이어 아시아의 지방자치단체의 시장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첫날인 23일 진행한 제 1세션은 아시아 시장 라운드테이블이었다. 일본 타츠오 이가라시(Tatsuo Igarashi) 시장(쓰쿠바 시), 미유키 마쓰다(Miyuki Matsuda) 부시장(후쿠쓰 시)과 한국의 김홍장 시장(당진시)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SDGs 이행을 위한 당면 과제와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행한 제 2세션은 이일청 박사(UNRISD)외 3명의 해외 교수들이 SDG의 특성과 SDGs의 지역화를 촉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제 3세션은 론 브리제트 빌로그(Ron Bridget Vilog) 교수(필리핀 라샬대학교) 외 3명의 전문가들이 SDGs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나 기관 등이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SDGs의 영역 및 방법, 수단을 논의했다.


둘째 날인 24일 진행한 제 4세션은 나탈자 웨머(Natalja Wehmer) 환경담당관 (UNESCAP) 외 3명의 전문가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접근 방식, 관련 정책, 지역 및 글로벌 커뮤니티 간의 공통 기반과 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제 5세션은 미유키 이나바(Miuki Inaba) 일본 큐슈대학 교수 외 3명의 발제자들이 지역 경제를 중심으로 SDGs의 지속가능경제개발 모델을 논의했다. 마지막 특별 세션에선 UN 산하기관인 UNTFSSE가 아시아 지역의 사회적 기업의 SDGs 이행을 위한 역할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UN이 선포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화(localizing) 논의의 활성화와 지역차원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행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지역화 연구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vol.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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