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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뇌 분석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만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3-10

뇌 분석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만나다 

연세스타트업스쿨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 아이디어가 없어도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지난 2월 26~27일 연세·삼성학술정보관 1층 와이밸리(Y-Valley)에서 ‘연세스타트업스쿨’ 프로그램 참가팀이 아이디어 경쟁을 벌이는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연세스타트업스쿨’ 은 창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뿐 아니라 창업에 뜻을 두고 있지 않은 일반 학생들도 창업으로 이끌어주는 우리 대학교만의 혁신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브레인OS연구소(대표 안진훈)와의 협업을 통해 뇌인지적성검사(BOSI)를 실시해 학생들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하게 하고,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최적의 창업팀을 구성해준다.  혼자서는 넘기 힘든 창업의 벽을 ‘공동창업’으로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면적 창업촉진시스템인 셈이다. 



지난해 겨울 시작한 본 프로그램에는 약 2개월 동안 8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뇌 분석 결과에 기반한 심층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짧은 시간 동안 무려 62개의 창업팀이 구성됐다. 그중 40개 팀(팀원 121명)이 실제 창업이 가능한 팀으로 인정받았으며, 좀 더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은 29개 팀이 이번 창업 경진 대회에 참여했다. 


창업경진대회 이튿날인 27일 시상식에는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 및 투자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했다.시상 관계자들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창업 아이템의 질이 전체적으로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29개 참여팀 가운데 약 10개 팀의 아이템이 BM(Business Model) 특허를 낼 수 있을 정도라는 것. 이에 우리 대학교는 당초 계획했던 최우수, 우수, 장려상 시상 외 ‘우수특허 아이디어상’을 신설해 선정된 팀에게 특허 출원비 2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여성용 미니멈 뷰티 세럼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인 ‘단, 순한’ 팀에게 돌아갔다. 




김용학 총장은 “새로운 창업 지원 플랫폼인 연세스타트업스쿨은 정부와 교육기관이 안고 있는 인재발굴과 육성, 그리고 취업과 창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연세대학교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창업선도대학으로 우뚝 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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