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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과대학, 대웅제약과 암 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2-25

의과대학, 대웅제약과 암 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

송당암연구센터-대웅제약 산학협력 협약



의과대학 송당암연구센터가 대웅제약과 암 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에 나선다. 의과대학 송당암연구센터는 지난 7일 암병원 병원장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암 정복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성훈 암병원장과 정현철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종양내과 교수를 비롯해 대웅제약 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 김일환 인공지능개발팀장, 김재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암은 종양의 유전체 특성을 알게 되면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한 치료체계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차세대 암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준비한다. 송당암연구센터가 보유한 암세포의 유전 정보에 기반을 둔 신약 치료정보는 대웅제약의 정밀의료분석기술 및 개발 인프라를 통해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유전자정보 기반 맞춤형 항암약물 치료를 위한 체계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연구 인력과 기술, 최신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산학 R&D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유전자 맞춤 치료기술을 이용한 신약 타깃 발굴 및 신약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현철 센터장은 “연세암병원에서 시행하는 유전체 기반 신약 임상치료시스템 그리고 정밀의료분석 고도화기술과 플랫폼 개발 역량을 가진 대웅제약이 협력해 암 환자별 맞춤형 치료 체계를 개발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은 “송당암연구센터는 암 분야에서 정밀의료연구개발의 훌륭한 파트너로서 최적의 맞춤의료체계 플랫폼 개발을 앞당기고 상호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ol.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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