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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라이프아카데미 책과 함께 하는 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1-18

라이프아카데미 책과 함께 하는 밤

밤새 읽고 토론하며 사유하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학생들이 협업을 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다. 연세 라이프아카데미(센터장 남석인 교수, 사회복지학)는 이와 같은 국제캠퍼스의 RC(Residential College)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배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을 직접해봄으로써 실천력 있는 바른 인재를 키우고자 동원 육영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7년부터 시작되었다. 


본 행사는 2018년을 마무리하며 신촌캠퍼스 1개 분반과 국제캠퍼스 하우스연계 4개 분반의 220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수, RA들이 함께 모여 조별 탐구 포스터 전시회, 탐구 결과 발표회, 공통도서 토론회, 인증서 수여식 등으로 11월 23일 금요일 저녁부터 24일 토요일 새벽까지 언더우드 기념도서관에서 밤새 이루어졌다. 




이 날 라책밤 행사에 깜짝 방문한 김용학 총장은 ‘2:8로 나누어 잭 읽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감명 깊은 책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추천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독서를 하기를 당부했다. 


1년간의 과정 중 이번 2학기는 조별로 사회문제에 관한 탐구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관련된 독서와 토론, 조사, 실험 등을 통하여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자신들의 탐구 결과를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서로 질문하며 미진한 점을 발견하기도 하고, 더 깨닫기도 하며 학생들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한편, 신촌에서 라이프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있는 고학번 학생들은 자신들이 정한 공통도서 (진격의 대학교)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에 진지하고 열띤 토론으로 참여했다. 박영규(국어국문학과) 학생은 "신촌은 그렇지 않으려고 해도 스펙이나 취직 준비에만 몰두하게 되는 환경인데, 국캠에서는 폭넓게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서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vol.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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