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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교원·학생 창업 활성화 워크샵’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1-04

‘교원·학생 창업 활성화 워크샵’ 개최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계획 밝혀




우리 대학교는 지난 2018년 12월 13일 교내 백양누리 THE LOUNGE 김순전홀에서 '교원·학생 창업 활성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교원·학생 창업 활성화 워크샵’은 우리 대학교 교원과 학생의 창업성과 및 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연계협력을 통하여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문일 연구본부장, 박승한 대학원장, 이원용 산학협력단장·기술지주회사 대표, 엄영호 경영대학장, 정종문 공과대학부학장을 비롯해 창업지원단, 기술지주회사 등 교내 유관기관 및 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일 연구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손홍규 창업지원단장 ▲김효성 총무처장 ▲임일 경영대학 교수의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효성 총무처장은 창업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Y-Vally)의 효율적인 운영, 전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참여, 창업지원단과 연계한 지속적인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훈배 기술지주회사 실장 ▲성종혁 학부대학 부학장의 교원창업과 학부대학 학생창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성종혁 학부대학 부학장은 “기술창업의 경우(특히 바이오 분야) 높은 초기비용과 전문인력 고용 등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며 학부생 창업의 어려운 점을 꼽았다.

2부 행사에서는 외부기관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다.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는 ‘대학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엔젤투자, 벤처캐피탈, 크라우드 펀딩 등 창업 단계별 투자 및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창업초기단계에서 적합한 엔젤투자를 유치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조에린 미국 파슨스 스쿨 교수는 ‘해외대학 우수 교원·학생 창업 프로그램’을 주제로 스탠포드, MIT, 하버드 등 미국 주요 대학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며 창업 활동을 위한 공간의 중요성과 우수한 전문가 집단 간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교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마무리된 후, 교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엄영호 경영대학장은 미국 주요대학과 교내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창업지원을 위한 조직적인 체계를 구성하는 것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업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과 창업전담 전문조직의 중요성이 주된 토론 주제로서 진행되었으며, 끝으로 문일 연구본부장은 “교원·학생창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본 행사와 같은 자리를 정례화 시켜 토론의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할 것”이라며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vol.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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