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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사랑] 신촌지역후원회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1-04

신촌지역후원회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열려

장학생 선정 학생들 감사편지 낭독 등 진행



지난 11월 26일 창천동 신촌형제갈비 연회장에서 신촌지역후원회 창립 24주년 기념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신촌지역후원회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24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총 7억5천여만 원을 후원해 왔다. 2018년에는 10명에게 각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에 앞서 김영균 후원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박상준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원팀장은 "연세대학교와 후원회가 앞으로 50년, 100주년이 지나도록 계속될 수 있는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으로 언제까지나 계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여러분에게도 축하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용호 학생복지처장은 "연세대학교의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고 연세대 신촌지역후원회를 대학가를 대표하는 지역후원회로 성장시켜온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 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든 것은 우리대학교 학생기부대사 [The Spirit]의 참여였다. 이 날 행사를 위해 학생기부대사 단원들은 이번에 수혜를 받는 장학생들뿐만 아니라, 과거 수혜를 받았던 학생들을 인터뷰해 감동적인 영상을 제작하고 행사장에서 상영했다.


5년 전 신촌지역후원회 장학생이었던 조성륜(신소재공학 09) 동문은, "과거 신촌지역후원회가 지원해주신 장학금 덕분에,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해 대학교를 마칠 수 있었다." 며,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4년째 근무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번에 수혜를 받는 학생들 가운데 대표 감사편지를 낭독한 유대열(심리학 11) 학생은 "여러분께서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한 학기의 학비,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심리학과 컴퓨터과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신촌지역후원회 회원처럼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신촌지역후원회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YCCP(Yonsei Communitiy Consulting Project) 강좌를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영학과 학생들은 전문적인 시장조사와 컨설팅 기법을 통해 신촌지역상권을 분석하고, 신촌지역후원회 상인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vol.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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