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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사랑] 김범준 동문, 창업지원기금으로 1억 4천만 원 주식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01-04

김범준 동문, 창업지원기금으로 1억 4천만 원 주식 기부

“성공의 기쁨을 학교와 함께할 수 있는 창업 문화가 조성되길”



김범준 주식회사 라프텔 대표(전기전자공학 04), 김남희 이사(영어영문학 08)가 우리 대학교의 창업 발전을 위해 주식 현물 약 1억 4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범준 대표는 학생벤처센터 출신 기업인으로 2012년부터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동아리, 창업선도대학 아이템사업화 등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의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3번의 ‘피봇(pivot, 방향 전환)’을 거친 뒤, 오늘날의 ㈜라프텔을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프텔은 개인화 추천 기반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다.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애니메이션을 추천해주고 바로 감상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본 서비스는 현재 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출시된 모바일 앱은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범준 대표는 “그동안 우리 대학교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가 그 씨앗 중 첫 싹을 틔운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추후 더 큰 결실로 학교에 보답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기부된 창업지원기금으로 학생창업가들이 많이 육성되길 바라며, 성공의 기쁨을 학교와 함께할 수 있는 창업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부된 주식은 2018년 12월 21일 자로 즉시 매도해 현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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