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최고의 RA가 연세대 RC 교육을 책임진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9-01

2014학년도 2학기 RA 워크숍 실시

“RC(Residential College) 교육 목적을 이해하고 RA(Residentail Assistant, 이하 RA)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지난 8월 21일 오전 자유관 B 202호 대강연장. 2014학년도 2학기 170여 명의 선발된 RA들이 한 손에 서약서를 든 채 우렁찬 목소리로 외쳤다. 연세마크가 오롯이 새겨진 흰색 티를 모두 갖춰 입은 이들의 눈빛은 또렷했고 목소리는 힘이 넘쳤다.

학부대학 RC 교육원(원장 장수철)이 2014학년도 2학기 RA 워크숍을 개최했다. 8월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였다. 첫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재난대응 안전훈련, 안전사고 예방 응급처치, 상담교육, 성 평등 교육, 장애학생 관련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특히 세월 호 사건 이후, 부각된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따라 RA 워크숍의 주요 교육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전 학기에 RA들 역임했던 하우스 RA들이 나와 경험을 말하는 코너에서는 신임 RA 들이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신배 선배 RA는 후배 RA들을 위하여, 동영상 자료와 PPT 자료를 통해, 지난 경험을 공유하였다. 선배 RA의 경험과 신임 RA의 열의로 워크숍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워크숍에선 한 학기 동안 운영될 RC 학술제(특강), RC 문화 예술 공연, RC 체육제(올림픽) 등에 대한 교육도 상세히 이뤄졌다. 이밖에도 RA 들이 한 학기동안 운영하면서 필요한 RC행정, 송도학사 규정 및 생활, RA 역할, RC 시스템 교육도 열렸다.

학부대학 최강식 학장은 “연세대가 국내 처음으로 RC 교육을 도입한 뒤, 서울대, 이화여대 등 많은 대학들이 벤치마킹하려고 한다.”면서 “연세대는 RC 교육을 오래전부터 준비, 시행하고 있다. 다른 대학들이 별다른 RC 교육 이념없이 연세대를 따라간다면 큰 교육효과를 얻을 수 없다”며 연세대의 RC 교육 독보성을 강조했다.

2014년도 2학기에 첫 RA로 선임된 홍민수 RA(아리스토텔레스 하우스)는 “2박 3일 간의 RA워크숍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국제캠퍼스 RA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vol. 564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