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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혁신 생태계를 논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2-2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혁신 생태계를 논하다
경영대학, YVIP 국제 컨퍼런스 개최


경영대학(학장 엄영호)이 지난 14일 경영관 용재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중심축인 창업·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제2회 ‘YVIP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창업·혁신과 기업가정신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국과 중국, 독일 등 전 세계의 창업·혁신 생태계 메카들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OECD 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 워킹그룹 의장 살바토레 제키니(Salvatore Zecchini)가 기조연설을 하며, 세계 유수대학의 창업혁신센터장을 역임한 윌리암 바넷 (William P. Barnett, 미국 스탠포드대), 수동 가오(Xudong Gao, 중국 칭화대), 미하엘 보이보데 (Michael Woywode, 독일 만하임대), 이지환(KAIST)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기도 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용학 총장이 축사를 맡은 이번 컨퍼런스는 신동엽 교수(YVIP Director)의 개회사, 엄영호 경영대학장의 인사말, 이무원 교수(컨퍼런스 좌장)의 소개말로 시작된다. 해외 초청 연사 각각의 발표에 이어 김영춘(UNIST), 배성주(연세대), 한준(연세대), 박상인(서울대) 교수가 대담자로 참석하여 창업·혁신 생태계의 발전적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끌었다.


컨퍼런스 내용은 진정한 미래지향적 창업·혁신 생태계 모색과 이를 위한 정책과 연구, 교육 측면에서의 과제에 중점을 뒀다. 기조연설에서 살바토레 제키니 의장이 창업·혁신 생태계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첫 세션에서는 윌리암 바넷 교수가 미국 실리콘 밸리의 창업·혁신 생태계를 중심으로 컨센서스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 연사인 수동 가오 교수는 중국의 창업·혁신 생태계를 배경으로 ‘기술집약 산업에서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고찰하기도 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미하엘 보이보데 교수가 독일의 창업·혁신 생태계를 바탕으로 ‘지역적 창업 생태계의 구성과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세션은 우리나라의 창업·혁신 생태계에 집중하여 이지환 교수가 한국 경제의 성공적 혁신 아젠다를 제시했다.


엄영호 경영대학장은 컨퍼런스에 앞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대한민국이 성공적인 혁신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창업·혁신 생태계의 모색이 핵심적 화두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기업과 정부, 학계에 통찰력 있는 비전과 과제를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YVIP란 ‘Yonsei Venture, Innovation and Startup Program’의 줄임말로,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 후원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네트워크, 그리고 영감을 제공하여 창업혁신에 관한 지식 연구의 허브로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육성 경영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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