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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세계 최초 5G 오픈 플랫폼 출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2-10

세계 최초 5G 오픈 플랫폼 출범

출범 기념 및 연구·혁신 워크숍 개최




우리 대학교가 정보 통신 기업 KT(회장 황창규)와 함께 세계 최초의 ‘5G 오픈 플랫폼(5G OPEN Platform)’의 출범을 알렸다.


‘5G 오픈 플랫폼’은 지난 10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구축된 5G 상용망 기반의 연구 플랫폼이다. 예컨대, 신촌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연결함으로써 원격의료와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5G 융합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다. (관련 기사 : 세계 최초 5G 상용망으로 신촌과 송도 잇는다)


지난 12월 6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출범 기념식에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겸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 데이비드 터킹턴(David Turkington) GSMA 아태지역 기술책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미래 교육 및 연구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우리 대학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내외빈을 맞이하며 “국내 최초 5G 오픈 플랫폼을 통해서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지원해 새로운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차세대 미디어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미래 지향적 고등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PriMO-5G 연구그룹의 김성륜 교수(전기전자공학과)가 신촌-송도간 비행체 영상 제어 발표 및 시연을 진행했다. 가령, 연구팀은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국제캠퍼스에 있는 KT 스카이십과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이때 해당 이동체에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5G 네트워크를 통해 신촌캠퍼스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5G 네트워크 기반의 안정적인 이동체 제어 및 지연 없는 영상 전송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밖에도 행사에서는 ‘5G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동 연구 사례가 소개됐다. 우리 대학교 의과대학, 치과대학,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원격 로봇 시술, AR 기반 치과치료, 증강현실과 증강 실내건축 교육 등 5G 기반 융합 서비스를 적용한 각 전공 분야의 미래상과 연구·교육 혁신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5G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실감미디어 등 차세대 미디어를 대학 교육 현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학술정보원은 생활과학대학과 공동 제작한 실감미디어 공간 디자인 교육 콘텐츠를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1층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시연하기도 했다. 



* ‘PriMO-5G' 연구 프로젝트

‘PriMO-5G' 연구 프로젝트는 KT를 비롯한 Ericsson, NI Europe, Cumucore, EUCAST 등 한국과 유럽의 통신업체와 연세대학교, KAIST, 중앙대학교, Aalto University(핀란드), KTH(The Royal Inst. Tech. 스웨덴), King's College London(영국) 등 한국과 유럽의 대학들이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해 오고 있는 연구과제로, 드론/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이동체를 활용한 재난 구조 분야와 스마트 공장 관련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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