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홍엽 교수, 한국통신학회 해동학술대상 수상

송홍엽 교수(전기전자공학부)가 지난 12월 5일 제14회 해동학술대상을 받았다. 해동상은 50년간 PCB 사업에 전념해 온 대덕전자 김정식 회장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통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자공학과 관련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송 교수는 디지털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성능에 필수적인 오류정정부호이론과 랜덤수열 설계 및 분석 분야에서 기초·응용 연구의 한 길을 걸어온 연구자다. 지난 20여년 간 국제저명학술지에 56편, 국제학술회의 101편, 국내 논문에 218편, 국제특허 12건을 출원하고 기술이전을 하는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발전과 디지털 통신이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영로 교수, 대성 마리프 의공학상 수상

윤영로 교수(원주캠퍼스 보건과학대학 의공학부)가 지난 11월 8일 진행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2018 추계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활동을 통해 의공학회 및 국내 의용생체공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성 마리프 의공학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그간 강원도 원주는 물론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강원도지사상, 원주시장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상과 솔고 의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대한의용생체공학회에서도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번 대성 마리프 의공학상을 수여하게 됐다.

한편 윤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받게 될 상금의 일부를 한국 의공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 의공학부 학생들 간의 연합회인 한국의공학전공연합회와 퇴임 후 원주캠퍼스 의공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적립중인 윤영로 교수 퇴임 기념 기부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진현 교수, 제32회 약의 날 포장 수훈 

약대 정진현 교수가 지난 11월 16일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2회 약의 날 행사에서 포장을 수훈하게 됐다. 

정 교수는 바이오창업학, 지적재산권학 등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제약산업 기술 발전과 제약산업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진원 교수, 분자세포학회 2020년 회장 당선

조진원 교수(시스템생물학과)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이하 분자세포학회) 2020년도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989년 창립된 분자세포학회는 현재 1만 4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회로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 교수는 분자세포학회에서 20년간 7개 위원회의 운영위원 및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으며, 회원들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2020년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조 교수는 “30년간 이룩한 전통과 각종 사업들을 이어받아 한국의 미래 생명과학의 발전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학회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학술활동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성 교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조효성 교수(원주캠퍼스 보건과학대학 방사선학과)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원주LINC+사업단과 함께 학교와 기업,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ICC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학생들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기업체의 장학금 지원과 취업까지 연계시키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