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생명의 기적을 만나다
강남, '엄마 품의 기적, 캥거루데이' 행사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 제6회 ‘엄마 품의 기적, 캥거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히 퇴원한 이른둥이들과 가족,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사회사업팀 등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모든 교직원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캥거루데이는 사업성과 발표 시간 외에도 이른둥이 부모들의 수기 발표, 지난 8월에 직접 만든 에코백을 증정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은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수기들을 모아 ‘캥거루 케어, 엄마품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수기집을 출간했다.

캥거루케어는 이른둥이의 부모가 맨 가슴에 신생아를 품어 아기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12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를 기념해 매년 10월 캥거루데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