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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미래융합연구원, 융합연구 증진을 위한 2018 하반기 ‘I-CONference’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1-16

미래융합연구원, 융합연구 증진을 위한 2018 하반기 ‘I-CONference’ 개최
학내 융합연구 선도 사례 발표 및 본교와 의료원의 융합연구 발전방향 제시




미래융합연구원(ICONS)이 지난 10월 30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8 하반기 ‘I-CONference’를 개최했다. ‘I-CONference’는 미래융합연구원(ICONS)이 연세 융합의 장에서 더 나아가 융합연구의 확산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고자 기존의 ‘ICONS 세미나’를 확대해 기획·운영한 컨퍼런스(CONference)로 우리 대학교의 강점인 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해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자 ‘Beyond Human Technology and Convergence’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2018 하반기 I-CONference는 홍종화 교학부총장의 환영사와 더불어 김성근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기조강연, 학내 융합연구 선도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내에서 융합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인 의과대학과 공과대학 학장 등 융합연구에 관심 있는 교내외 교원 및 대학원생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종화 교학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의학, 생명과학, 공학 등 인접 학문이 한 캠퍼스에 자리 잡은 연세대학교는 융합 학문의 최적지다. 오늘 이 자리가 실질적인 운영에서는 나뉘어 있던 본교와 의료원의 연계를 통하여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모든 학문 분야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융합될 수 있는 기회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성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과학기술 정신과 인간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공과대학 이준상 연구부학장은 “공과대학은 4개의 의료연구단 운영을 통해 100세 시대에 어떻게 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의료원과 협업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Y-way 공대-치대 공동강의를 통한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며 공과대학과 의료원 간 다양한 융합연구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임춘성 미래융합연구원 원장이 ‘ICONS 융합연구 및 사업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임 원장은 “미래융합연구원은 기술에 인접해 있는 분야, 즉, 인접 학문 간의 융합 뿐 만 아니라, 인문사회와 문학, 순수자연과학 등을 포괄하는 보다 폭 넓은 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신기 의과대학 교수는 ‘융합의 장으로서의 인간 이해를 위한 의학교육’이라는 주제로 환자의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의사와 환자와의 공감적 관계에 인문학적 사유가 필요하다며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미래융합연구원은 앞으로도 연세의료원과 의과대학, 이과대학 등 신촌캠퍼스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융합연구 협업을 촉진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vol.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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