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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언더우드국제대학 정보‧인터랙션디자인 전공 졸업전시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1-16

언더우드국제대학 정보‧인터랙션디자인 전공 졸업전시회 개최
2012년 신설 전공으로 네 번째 졸업생 배출




지난 10월 28일 백양누리 무악로타리홀에서 언더우드국제대학 테크노아트학부 소속 정보‧인터랙션디자인 전공(Information and Interaction Design, 이하 IID)의 제4회 졸업전시회가 열렸다. 2012년 신설된 테크노아트학부(Techno-Art Division, 이하 TAD)는 기술, 경영, 디자인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융합 학부로 IID 전공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올해까지 세 번째 졸업생이 배출된 IID 전공은 인간 중심의 디자인을 원칙으로 효과적인 정보 체계를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션을 탐색함으로써 시대에 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카덴차’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졸업전시회는 IID 4회 입학생 중 졸업을 앞둔 15명의 학생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자리였다. ‘카덴차’는 오케스트라 연주 끝에 등장하는 화려한 기교가 담긴 솔로 연주를 의미한다. 제목의 의미처럼 이번 전시는 정보 인터렉션 디자인 학생들의 4년간의 교육의 피날레이며 학생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카덴차가 되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리고 나아가 이 카덴차의 모임은 폐막이 아닌 새로운 앙상블을 위한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전시된 작품은 정보, 영상 디자인부터 새로운 제품, UX(User Experience)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융복합 전공 특성에 걸맞게 다양한 주제를 아울렀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집안일을 도와주는 IoT어플, 감정을 비추어주는 로봇, 머신러닝의 이해를 도와주는 튜토리얼, 아이돌 시장 빅데이터 분석 등 여러 UX 디자인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AR 기술, 프로젝션 맵핑, 센서 등을 활용한 시각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과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설치예술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첫날 오프닝 행사에는 성태윤 언더우드국제대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교수, 재학생, 학부모, 졸업생 및 여러 관계자가 참여해 졸업생들의 마침표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작품을 전시한 15명의 학생들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의 제4회 IID 졸업전시회는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10월 28일부터 7일간 진행된 후 11월 3일 마무리됐다.


 

vol.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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