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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학생 주도 첫 사회공헌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1-06

학생 주도 첫 사회공헌 포럼 개최

사회참여를 위한 V-Forum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개최한 사회공헌 포럼이 지난 10월 26일 우리 대학교에서 열렸다. 


글로벌사회공헌원과 그 산하 학생자치기구인 봉사동아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본 V-Forum(Volunteer Forum for USR Month 2018)에는 1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개최한 이 포럼에는 총 15개의 교내 봉사동아리가 참석해 주요 활동에 대해 발표 및 질의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엔이 2016년 범세계적 공동 목표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달성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도 공유했다. 이 행사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이날 우리 대학에 견학을 온 고등학생들도 다수 참여해 보다 눈길을 끌었다. 


포럼에 참여한 봉사동아리들은 백양누리 로비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각자의 활동과 사회공헌 관련 캠페인을 소개하고, 봉사와 SDGs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IBK 홀에서 진행된 봉사동아리 평가심사회에서는 각 동아리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제에 대한 소감 및 그와 연관된 자신들의 활동에 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동아리 심사에는 송인한 사회참여센터장(서면평가), 글로벌사회공헌원 행정팀장, 사회참여센터 연구원, 봉사동아리연합회장으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지속가능성,’ ‘봉사방법론,’ ‘SDGs와의 적합성,’ ‘사회공헌활동의 성과’ 등의 항목으로 점수를 매겼다. 




이날 대상은 환경 봉사동아리인 ‘연그린(Yongreen)’이 수상해 30만 원의 활동장려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재능기부 미디어 봉사동아리 ‘리듬오브호프(Rhythm of Hope)’와 불우한 청년들을 돕는 ‘연세 로타랙트(Yonsei Rotaract Club)’가 수상해 각각 15만원의 활동장려금을 받았다.


한편, V-Forum을 운영한 봉사동아리연합회(홈페이지: http://bongari.yonsei.ac.kr/)는 학생자치기구로 각 단과대학과 봉사분과 동아리 14개가 소속되어 있다. 각 동아리들의 봉사활동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회참여와 나눔을 확산시키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진혁(사회복지학 14) 봉사동아리연합회장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제 및 목표에 기존 봉사동아리들의 활동이 많은 부분 역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통해 더 발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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