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더 큰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지난 8월 퇴직한 원주캠퍼스의 직원 6명(강혜영, 김광균, 김상렬, 김월태, 안경숙, 장희숙)이 각자의 퇴직금 중 1천만 원씩을 모아 총 6천만 원을 원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8월 원주캠퍼스가 교육부의 제2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평가를 받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선행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퇴직 직원들은 “캠퍼스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떠나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지난 수십년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금의 원주캠퍼스로 발전해 왔으므로 이번의 시련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떠난다.”며 “우리가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원주캠퍼스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