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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 제4회 학술발표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0-16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 제4회 학술발표회 개최
'근대 중국의 자기인식과 불교' 주제로 진행돼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근대 중국의 자기인식과 불교'를 주제로 제4회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 학술발표회를 지난 9월 21일 원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수영 근대한국학연구소장, 왕현종 역사문화학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 및 HK연구교수, 연구보조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발표는 김영진 교수(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가 '근대 중국에서 불교학 수입과 자국불교 인식'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서 김제란 연구원(조계종 불학연구소)이 '중국의 근대화와 불교 - 유식불교와 ?대승기신론?, 그리고 현대신유학'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다.

 

첫 번째 발표는 중국 근대기에 있어 근대불교학이 유입되면서 중국학자들이 중국불교를 재인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 대해 조명했다. 한편 두 번째 발표에서 김제란 연구원은 근대시기 중국사상에 있어 불교의 역할을 동서문화 교류의 계합점이자 서양철학에 대항하는 사상적 무기로 등으로 진단하기도 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발표에 대해 각각 지혜경 연구원(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소)과 김우형 HK연구교수(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가 근대 중국에서 불교의 역할과 근대불교학의 특징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의 학술발표회는 이번에 4회를 맞이했으며, 오는 10월 12일 제5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vol.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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