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지역개발 역량강화 석사학위과정 입학식 거행
지역개발 분야 종사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지역개발 역량강화 석사학위과정

원주캠퍼스 정경·창업대학원(원장 김창수)이 지난 9월 11일 대학교회 1층 소예배실에서 '지역개발 역량강화 석사학위과정'의 입학식을 거행했다.

지역개발 역량강화 석사학위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재정 지원 하에 지역개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16개월의 연수 후 행정학석사학위를 수여하는 대학원 과정이다. 지난 2017년 36명이 입학한 데 이어 올해는 26개국 35명의 중견 공무원들이 입학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남미 국가 출신으로, 주로 해당 국가의 지역개발, 지방행정, 농림축산식품, 환경, 경제개발, 사회복지, 여성아동 분야 공무원들이다.

입학식에는 윤영철 원주부총장,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 김창수 정경·창업대학원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들과 연수생 그리고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영철 원주부총장은 한국의 발전상을 설명하며 "석사과정을 통해 한국의 발전경험을 학습하여 모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말로 입학을 축하했다.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은 "25개국의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한데 모여 힘을 합치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