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세브란스 병원,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화재 발생부터 호이스트 환자 이송까지 모든 상황 대비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등과 함께 지난 7일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외에도 서울소방재난본부,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강남ㆍ수서경찰서, 제2089부대, KT강남지사, 한국전력공사 등 총 26개 기관 675명이 참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1동과 2동 사이 주차장에서 실시된 훈련은 병원 내 방화범 난입, 폭발 및 화재 발생, 유독가스 분출 상황 등을 가정하고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강남소방서 구조헬기도 동원돼 호이스트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한 훈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