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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한국 민중신학자 서남동 목사 탄생 100주년 행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9-11

한국 민중신학자 서남동 목사 탄생 100주년 행사
신학과 미술, 두 이야기의 합류 '영성과 민중미술'展 개최

 

 

 

우리 대학교 신과대학은 제10대 신과대학장을 역임했던 서남동 교수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서남동 교수는 한국신학대학과 우리 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의 민중신학을 세계에 알린 신학자다. ‘서남동목사 탄생100주년 기념사업회’ 주최로 서남동목사의 민중신학과 민중미술의 합류를 도모하는 전시회 '영성과 민중미술'이 그 처음을 장식했다.

 

그 열림식 서원제(誓願祭) '찬란한 슬픔'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백주년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1980년대 이후 현장 지향 민중미술 작업을 해온 대표 작가 5명의 작품 100여 점이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인권탄압 가운데 민주화를 향한 열망이 뜨거웠던 7-80년대 시대정신의 산물인 민중신학과 민중미술이라는 두 주제의 합류를 통하여 2000년대 이후 촛불혁명 시대의 뿌리문화인 영성문화예술을 점검하고 전망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강조됐다.
   
이밖에도 관련 행사로 지난 10일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100주년 기념 학술 국제심포지엄이 권진관 전 성공회대 교수, 독일 마인츠대학의 Volker Kuester, 손호현 연세대 교수가 발제를 통해 진행되기도 했다.
 

 

vol.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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