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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3D 프린팅 의안 제작기술 개발 성공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8-09

3D 프린팅 의안 제작기술 개발 성공
의대 윤진숙 교수팀, 기술이전에 이어 정부 연구지원 연장

 


의대 윤진숙 교수팀(안과학)과 백승운 의안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3D 프린팅 이용 의안 제작 기술’이 정부의 연구 지원 연장과 기술 이전으로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 교수팀은 최근 3년간의 연구 끝에 3D 프린터를 이용해 생산 과정을 간소화하고 정교한 의안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안구가 없는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84개의 의안 표준화 모델 세트부터 3D 프린터를 이용한 의안 생산, 승화전사 기술을 적용한 채색까지 의안 제작의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지난 3월 DLP(Digital Light Processing) 3D 프린터 국산화 기업 (주)캐리마에 기술 이전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병극 (주)캐리마 대표는 “모든 의안 제작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현 상황에서 제작 시간과 비용에 큰 전환점을 마련한 연구”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신개념 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의안과 외장의안 제작을 위한 신개념 3D프린터 사업 1단계 연구’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지난 5월까지 이어온 연구는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으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난달 2단계 협약을 체결했고, 정부지원이 연장되면서 사업화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윤 교수팀은 2020년까지 시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시험을 진행하고, 기술이전 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 확보와 시제품 양산기술 확보를 돕는다.

 

vol.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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