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도서관, 6.15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우리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박명림 교수)이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6월 14일 63빌딩 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남북,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1부 학술회의,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자체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계 인사를 포함한 각계각층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여론조성을 위해 이라 헬판드 핵전쟁방지국제의사협회(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 공동대표, 리사 클락 국제평화국(1910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 공동대표, 조이스 아즐루니 미국 퀘이커봉사위원회(1947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 사무총장 등이 특별히 참석해 세계 평화를 위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이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우리대학교 김용학 총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대학사회의 역할을 언급했고 이 과정에서 우리대학교의 역할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