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활용 세미나 개최

삼성SDS연구소의 Brightics AI 분야별 활용사례 소개

미래융합연구원과 삼성SDS연구소는 지난 5월 29일,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우리대학교 융합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브라이틱스(Brightics) AI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대학교 교원 및 연구원,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시스템 구매나 설치 없이 연구와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과 연구원, 대학원생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의과대학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 SDS 연구소 윤심 연구소장은 “인문사회, 경영,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위한 데이터 분석 요구가 많아 대학교에서 연구 중심의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를 시작했다”며 “대학에서 브라이틱스 툴을 활용해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분석 데이터 모델이 생겨나는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이틱스 AI는 메모리 분산 처리 기술에 기반해 대용량 데이터를 다양한 AI 알고리즘으로 쉽고, 빠르게 분석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데이터와 분석 작업을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하는 사용자 중심의 시각화된 통합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분야에서 실제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한 제조 분야의 품질 이상 케이스와 판매 수요 예측 사례, 의료 분야에서의 MIMIC(Medical Information Mart for Intensive Care) 데이터 기반 병원 내 사망률 예측 모델 개발 사례와 암 예후 예측 분석 사례를 소개했다.

미래융합연구원 임춘성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개별 기술의 개발과 기술적 이해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것을 우리의 삶과 교육, 연구에 활용하는 것에 있다”며 “이에 미래융합연구원이 매개가 되어 삼성SDS연구소와 연구자가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브라이틱스 툴을 활용하여 융합연구 및 교육에 도움에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융합연구원은 삼성SDS연구소와 협력하여 우리대학교만을 위한 연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Yonsei Brightics Academy) 서버를 구축해 융합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