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융합연구와 기술사업화 주제로 기술설명회 개최

의료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월 30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세브란스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11월 특허박람회(Patent Fair)로 시작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기술설명회는 기업, 학교, 연구소, 병원 연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조용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 배금철 기술보증기금 서울기술융합센터장이 설명회를 찾아 축사를 전했다.

기술설명회 1부에서는 ‘의료현장 수요기반 융합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송시영 의대학장이 의료 현장과 기업의 융합 생태계,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장이 의료원 연구개발 플랫폼과 산학협력, 정재호 의대 연구부학장이 정밀의료의 실현과 사업화, 이태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이 사업화를 위한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 기술설명회에선 의대 하윤(신경외과학), 고윤우(이비인후과학), 윤영섭, 이명식(의생명과학부), 이상학(내과학) 교수, 치대 육종인 교수(구강병리학)가 각자의 기술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기술사업화 R&D 사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은 사업화 금융지원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유일한 홀 입구에는 의료원의 우수특허 기술 포스터 40점이 전시됐다. 또한, ABMRC 3층에서는 제약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기술투자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고, 1층 세미나실에서는 의료원 발명자와 관심 기업 간에 미팅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