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형연구과제단 실험실 개소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5월 2일 중강당에서 의대 강남대형연구과제단 실험실 개소식 및 세균내성연구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수 병원장, 정윤섭 명예교수, 정석훈 세균내성연구소장(강남 진단검사의학과), 장철훈 대한미생물학회 이사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비자검진센터 6층에 132.23m²와 59.58m² 2개의 실험실로 문을 연 대형연구과제단 실험실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진이 5억 원 이상의 연구 과제를 진행할 때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김근수 병원장은 “대형연구과제단 실험실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대형연구비 수주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대 세균내성연구소가 이번 강남대형연구과제단의 첫 시설 이용자로 선정돼 지난달 이전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