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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용인시 MOU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29

의료원·용인시 MOU 체결


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협력

 


의료원이 경기도 용인시에 추진 중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건립사업과 병원 주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의료원과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 5월 2일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민동준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 홍복기 법인본부장, 윤도흠 의료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을 포함한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진행과 준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의료원은 인구 100만 명에 달하는 용인시 위상에 맞는 대형병원 건립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용인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과 주변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조성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활용해 청년창업 촉진과 벤처기업 육성, 4차 산업과 연계한 시민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등 인재 육성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인공지능 연구소 설치와 운영을 통한 용인시민 의료서비스 개선을 함께 이끌어가기로 했다.


이날 윤도흠 의료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이 융합된 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구축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미래 의학 전초기지가 될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에 용인시와 힘을 모아 진행하겠다”며 “민(民)과 관(官)이 협력을 이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가는 모범적 선례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와 연세의료원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100만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성장을 이끌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교통문제 등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연세의료원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작년 6월 건립식을 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전체면적 9만 9,953㎡(약 3만 235평)로 지하 4층-지상 13층, 총 755병상 규모다. 병원 배후 부지 총 20만 8,000㎡(약 6만 3,000평)에 들어설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연관 산업군이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기업과 병원이 의료지식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임상 적용이 선순환 구조로 이행될 예정이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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