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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토요일은 밤이 좋아~아카라카 축제현장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29

토요일은 밤이 좋아~
2018 아카라카 축제 현장

 

 

 

 

5월의 가장 뜨거운 축제인 ‘개교 133주년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이하 아카라카)’가 지난 5월 19일 노천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래 대동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카라카는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앞선 2일(17, 18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동제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기 때문이다. 사상초유의 대동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밤의 축제 열기 속에서 연세의 푸른 빛은 신촌, 연세로, 노천극장을 가리지 않고 가득 찼고 학생들의 입가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전통적으로 아카라카는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학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 2부는 가수나 연예인 축하공연, 3부는 응원제다.

 

 

 

30박 31일 유럽여행의 주인공 추첨

 

본래 1부에서는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 아카라카는 예년과 달리 ‘YOLO’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구성돼 ‘樂 Live – YOLO 여행을 떠나요!(아래 樂 Live)’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樂 Live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퀴즈쇼로, 유럽여행 30박 31일 여행권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응원단은 아카라카를 온누리에가 진행되기 이전에 유럽여행을 가고 싶은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참여단을 꾸렸고, 당일 퀴즈쇼를 진행하며 열기를 북돋았다.

 

 

 

싸이 등 인기 가수 총출동

 

2부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이 공연을 선보여 노천극장은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혁오, iKON, 수지, 지코, 선미, 싸이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 출동한 덕에 노천극장에 모인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떼창’하기도 하고 다같이 손을 위아래로 흔들기도 했다. 특히 우리 대학교 축제에 9번째 참여하는 싸이가 등장하면서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위아래로 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2부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리고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후 진행된 응원제 역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아카라카에 참여한 신태욱(치의학, 15) 학생은 “행사 동안 너무 더워서 물을 좀 더 많이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라며 “이번 아카라카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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