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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치대-공대 융합연구 활발히 진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02

치대-공대 융합연구 활발히 진행


대학 간 교수 겸직 발령, 대학원 과목 공동 개설

 


우리대학교 치과대학과 공과대학이 지난 3월 공동 연구 과제 수행 및 공동 강의 개설을 추진하고자 서로 겸직 교수를 발령해 융합연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치과대학 김희진 교수(구강생물학)는 공대 신소재공학과에, 김의성 교수(보존과학)는 전기전자공학과에, 김창성(치주과학), 최윤정(교정과학) 교수는 기계공학과에서 겸직교수로 활동한다.


공과대학 엄원석 교수(기계공학과)는 치대 보철과학교실에, 황도식 교수(전기전자공학과)는 영상치의학교실에, 심우영 교수(신소재공학과)는 치주과학교실에, 이준상 교수(기계공학과)는 교정과학교실에서 활동한다.


한편, 작년 5월 김광만 치대학장과 홍대식 공과대학장은 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진동/소음, 유체, 신소재, 영상 등의 핵심기술과 치과의료기기 기술을 공유하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했고, 공동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성과로 작년 9월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라는 주제로 제1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융합적 소양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고자 인턴제, 수술참관 시스템 제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공대 연구진은 40여 회에 걸쳐 치과대학병원의 진료와 수술에 참관했다. 12월에는 두 번째 심포지엄과 연세 치의학 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올해 6월 8일에는 공과대학 주관으로 공동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심포지엄은 연 2회 열릴 예정이다.


또한, 치과대학 연구부는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의 목적으로 작년 6월부터 교수별 Research map을 작성하면서 6개의 클러스터와 치대-공대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조직해 교수별 연구내용을 구체화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할 Yonsei Dental Research Map(YDRM)과 연세드림(Yonsei DReaM)을 구성했다.


더불어 두 대학은 대학원 교육과정으로 올해 1학기부터 응용생명과학과에 ‘바이오 유체 기반 치과학 의료장비 디자인1’ 과목을 공동 개설했다. 치대 김창성 교수, 공대 이준상 교수가 과목을 이끌어 나가며 융복합 학문에 대한 이해와 실제 치과 의료기기 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창성 연구부학장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고,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과대학과 공동 융합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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