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창설 심포지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02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창설 심포지엄

 


의과대학은 지난 4월 17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인문사회의학교실’ 창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간·사회·의학’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인문사회의학 전문가와 연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 캠벨 박사가 ‘급변하는 세계에서의 의학의 가치’에 대해, 가천대 이성낙 명예총장이 ‘의사에게 인문학적 능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기조 연설했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강신익 부산대 치전원 교수가 ‘비판적 의료인문학과 거꾸로 의학교육’에 대해, 박성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가 ‘미래사회와 인간의 조건’에 대해, 의대 전우택 교수(의학교육학)가 ‘인간치유와 사회치유’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의대는 질병에 대한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가진 인간과 그 환경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해하고자 최근 ‘인문사회의학교실’을 만들었다. 인문사회의학교실은 기존에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의사학과, 의료법윤리학과와 더불어 새로운 영역으로 통일 및 국제의료 파트, 의료선교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찬윤 주임교수는 “의학발달이 이룬 성과를 더 깊이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방법론과는 조금 다른 인문학적 방법론을 포함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라고 강조했다.

 

vol. 616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