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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지금 SNS에서는] 지금 SNS에서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4-10

꽃샘추위가 매서운 3월이 찾아왔다. 무척 따뜻하다가도 입김이 나는 날씨가 계속 찾아와 적응하기 힘들었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새로운 학년, 학기의 시작이어서인지 모두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한편, 봄 소식과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숨 쉬기가 힘들 지경이기도 했다. 완연하고 깨끗한 봄을 기다리는 3월, 이 달의 키워드는 ‘독기품은 시간표’. ‘YIRB’. ‘파른본 삼국유사’다.

 

하나, 독기품은 시간표


#이번_학기_고생길은_나야_나
#독수리의_기운을_품은_시간표
#밥은_먹니?

 

개강을 맞아 연세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시간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전설의 시간표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다. 이름하야 독기품은 시간표(독수리의 기운을 품은 시간표)다. 아무래도 많은 학생들이 제각기 시간표 썰(재미있는 이야기)을 하나씩 갖고 있는지라 반응이 뜨거웠다. 그래서 모든 요일이 군대로 가득 찬 시간표부터 계단 모양의 시간표, 십자가 모양의 공강이 있는 시간표, 하루에 한 시간만 들어 있는 시간표 등 다양한 시간표의 주인들이 나타나 자신의 시간표를 자랑(?)했다.

 

둘, YIRB


#연세대_라디오방송국
#엷

 

연세대학교에는 방송국, 신문사 모두 있지만 ‘라디오 방송국’도 있다. Yonsei Internet Radio Broadcast의 줄임말인 엷은 연세인의 삶과 일상에 주목하는 언론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 모든 구성원은 학생이고, 이들은 직접 방송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연세대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와 관련한 시사 내용 역시 전달하고 있어 언론출판협의회 소속 동아리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섭렵하는 <뚜루루>, 키워드에 맞춰 시를 낭독하는 <가시광선> 등을 방송하고 있다.

 

셋, 파른본 삼국유사


#연세대_최초_국보
#연뽕_충전

 

2013년 손보기 선생이 연세대학교에 기증한 삼국유사 파른본(초기본 1, 2권)이 올해 2월 국보로 지정됐다. 손보기 선생은 한반도 구석기 문화를 최초로 밝힌 고고학자로 일제의 한반도 구석기 문화 부정을 바로잡은 학자이기도 하다. 또한 파른본 삼국유사는 중기본의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판본이다. 이번 3월에는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vol.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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