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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구성과 기술이전 대폭 증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4-10

연구성과 기술이전 대폭 증가

 

국내외 특허건수 증가, 기술설명회 등 지원 결실

 

 

우리대학교 의료원의 기술이전이 지난 2014년에 6건, 2015년 12건, 2016년 25건 그리고 작년에는 총 35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면서 매해 증가하고 있다. 기술 이전에 따른 계약금액도 2014년 5억 8,000만 원, 2015년에는 193억 원, 2016년에는 48억 원, 2017년에는 56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2월엔 의대 최동훈 교수팀(내과학)이 ‘의료용 스텐트’ 기술을, 이동기 교수팀(강남 소화기내과)이 ‘췌담도암 진단’기술을, 김형범 교수팀(약리학)이 ‘KRAS 유전자에 상보적인 가이드 RNA 및 이의 용도’ 기술을, 최재영 교수팀(이비인후과학)이 ‘소음성 난청 진단키트’ 기술을 각각 관련 업체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기술이전계약조건협상 △비밀유지 협약체결 △기업체 초기검토 중인 진행 건도 69건에 달한다.
기술이전은 의·치·간호대 교수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특허화(출원, 등록)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업화 시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구체적인 특허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해 이뤄지는 종합적 비즈니스 영역이다.


기술이전의 전 단계인 연구결과물의 특허 출원과 등록은 기술이전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2017년도 국·내외 특허진행 실적도 예전에 비해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 151건이었던 국내 특허출원은 작년에 224건으로 증가했다. 국내 특허등록도 작년 156건으로 2012년~2016년 평균이었던 80건에 비해 상승했다. 해외특허 출원과 등록은 2012년~2016년 평균 각각 34건, 5건에 비해, 작년에 52건, 6건으로 상승했다.

 

기술설명회 등 지원 다양


의료원은 지난 2013년부터 의료원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기술사업화 전담 업무를 수행해 연구자들의 특허 진작과 기술이전 활성화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병원계 최초로 ‘세브란스 patent fair’라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고, 지금까지 총 9회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기술설명회에서는 연구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특허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파트너링 미팅’ 자리도 마련해 왔다. 올해 4월 30일에도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의료현장 수요 기반 융합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10번째 세브란스 기술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7일에는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특허세미나’가 개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과 동시에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특허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특허출원 전략 소개를 통해 의료기술사업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의약·바이오 분야의 특허 출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의료원 특허 동향과 사업화 사례, 출원 지원제도 및 절차가 소개됐다.


또 의료원 산학협력단은 올해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발명인터뷰 및 공공IP활용 지원’에 선정돼 의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선별해 특허 권리화 및 사업화 추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의료원 특허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발명을 발굴하고 기업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vol.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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