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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신과대학 故한영교 학장, 모교인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헤리티지 어워드’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4-10

신과대학 故한영교 학장, 모교인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헤리티지 어워드’ 수상

 


우리대학교 신과대학 제4대 학장을 지낸 故한영교 학장이 모교인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수여하는 ‘헤리티지 어워드(2017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Heritage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은 가족들이 대리 참석해 수상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 명문학교인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은 그간 여러 명의 한국인 지도자들에게 상을 수여해 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이승만 전직 대통령, 우리대학교 초대총장 백낙준 박사, 그리고 한경직 목사 등이 있다. 헤리티지 어워드(동문 중에 프린스턴의 빛난 전통과 유산을 이어가는 인물에게 주는 상)는 205년의 역사를 지닌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이 올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한영교 목사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목사가 1982년 뉴욕에서 별세한 후 가족들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그 이듬해 부산 온천동에 있는 부지를 우리대학교에 기증했으며 우리대학교는 2011년에 연합신학대학원 도서관을 ‘한영교 기념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한영교 목사의 딸 한창선 동문(법학과 54)과 사위 로버트 김 교수(전기공학과 50)는 지난 3월 28일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수요연합 예배에 참석해 헤리티지 상 원본을 권수영 신과대학장에게 전달하고 ‘한영교 기념 도서관’에 영구 보관하도록 기증했다.

 

vol.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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