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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박영선 의원이 말하는 “4차 산업혁명과 리더십”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4-10

박영선 의원이 말하는 “4차 산업혁명과 리더십”

 

리더십센터 초청 강연 개최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는 지난 3월 1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제124차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박영선 의원은 강연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때 지금은 다소 저평가되어 있더라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에 눈을 돌릴 것”을 촉구했다. 본인은 지망하던 신문사가 아닌 방송국에서 경력을 시작했지만 영상매체가 대두되는 시기와 맞물려 오히려 더 촉망받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현재 발전하는 기술과 자신의 꿈을 연결지을 수 있는 비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영선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여러 이슈들, 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권력의 이동, '로봇기본권법안', AI로봇 '소피아', 플랫폼 사회, 초연결 사회와 SNS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다.

 

“4차 산업혁명이 이전 산업혁명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발현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전부터 축적된 시간 때문이고 1차 산업혁명 이전부터 축적된 인류의 발전을 향한 열정과 의지, 그에 따른 변화 등이 그 어느 때보다 파급력이 큰 4차 산업혁명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생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반복하고 연마하면 마침내 그 무엇이 발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영선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는 '소통'과 '공감'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배운 오바마 대통령, 동독 출신으로 늘 겸허한 마음을 갖고 상대방을 대한 메르켈 수상의 리더십은 일방적 전달에서 벗어나 쌍방향적 교류가 중심이 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칭송받는 리더십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들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기까지 끊임없는 축적의 시간을 거쳤다.”면서 “학생들도 자신이 지향해야 할 목표를 분명히 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축적하면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vol.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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