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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베트남 지역사회 보건역량 강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3-28

베트남 지역사회 보건역량 강화


간호대, 3년간의 사업 성공리에 완료

 

간호대학 베트남 꽝찌성 지역사회 보건역량 강화 사업팀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 종료 보고 발표회를 진행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5년부터 시작된 ‘베트남 꽝찌성 행복프로그램: 지역사회 보건역량 강화 사업’은 베트남 중부에 있는 꽝찌성 내 7개의 꼬뮨 보건소의 운영과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인력과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사업 종료 보고 발표회에는 베트남 보건부, 보건국, 인민위원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실제 사업에 참여한 꽝찌성 꼬뮨(Commune) 보건소 인력 및 주민들이 초청돼 지난 3년간의 활동 성과 결과를 공유했다. 또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보건소, 마을 건강원, 건강주민 지도자(교사, 여성회)를 추천받아 시상했다.


간호대 이현경 교수(간호학과)가 사업을 이끈 베트남 행복 프로그램은 주민건강 교육과 홍보를 위해 학교와 마을에 건강홍보자료를 사업 전 기간에 걸쳐 배포했다. 또한, 보건소 운영 개선을 위해 각 꼬뮨에 기자재를 보급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운영 매뉴얼 및 교육자료(플립차트, 동영상 등)를 개발, 배치해 보건소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현경 교수는 “전반적인 사업 성과와 실적 그리고 사업 지속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해 사업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vol.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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