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직원 소개

일평생을 연세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재직한 6명의 직원이 퇴임을 맞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 2월 21일 오후 3시 루스채플에서 열린 직원퇴임식은 약 2년 반 만에 열린 행사로서 보이지 않게 학교 발전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는 보다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한 직장을 다니며 평생을 헌신했다는 것은 정말 축하할 일”이라며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인생 3막의 첫 걸음을 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년퇴임을 맞은 최두영 선생(문화예술지원팀)은 “지금도 20대의 마음으로 캠퍼스를 누비는데 벌써 정년으로 학교를 떠나게 된다니 믿기지 않고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동문으로서 직원으로서 연세를 위해 작은 밀알이라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38년간 연세를 위해 봉직한 박경숙 선생(학생복지처)는 “지난 38년의 세월이 한 편의 좋은 꿈처럼 느껴진다.”며 “이제 몸은 떠나가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학교가 세계 속 연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퇴임 직원 명단

이건웅 선생

총무처 총무팀

최두영 선생

총무처 문화예술지원팀

한대연 선생

총무처 문화예술지원팀

유성호 선생

경제대학원 행정팀 겸 상경대학 행정팀

박경숙 선생

학생복지처

이호균 선생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행정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