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우리대학교 의·치·간호대 14인 교수 선정

우리대학교 의·치·간호대 14인의 교수가 의학 분야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2018년도 신입 정회원에 선정됐다.

의학한림원은 지난 25일 은명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대 곽영란(마취통증의학), 노재훈(예방의학), 박영년(병리학), 배상욱(산부인과학), 성진실(방사선종양학), 신경진(법의학과), 양규현(강남 정형외과), 이승구(영상의학), 이은직(내과학), 장진우(신경외과학), 정석훈(강남 진단검사의학과), 홍명기(내과학, 가나다 순), 치대 최성호(치주과학), 간호대 오의금(간호학과) 교수를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했다.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와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학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의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정되려면 20년 이상 해당 전문영역 연구 경력을 보유해야 하며 진료는 물론 SCI 학술지 게재 논문편수,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 연구업적에서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더불어 의학한림원은 최근 의학 분야 외에도 약학, 보건학, 영양학, 간호학, 치의학계 등 의과학 분야의 석학을 회원으로 영입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