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곤 명예교수 에비슨 선교 교수로 탄자니아 파송

지난해 2월 말 정년퇴임을 한 허승곤 명예교수가 아프리카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펼친다.

의료원은 지난달 27일 교직원 예배에서 허승곤 명예교수에게 파송장을 수여하고 에비슨 선교 교수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파송했다. 허승곤 명예교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MUHAS 의과대학 병원에서 진료, 수술, 교육, 선교 활동 등을 펼친다.

한편, 신경외과학교실원과 동창들은 허승곤 명예교수의 선교활동을 위해 10일간 모은 후원금 2,187만 원을 전달했다.

에비슨 선교 교수는 외국 의료선교지에 파송돼 현지 대학, 병원에서 교육·연구·진료·선교를 담당한다. 현재까지 몽골에 임경일, 이충국, 이원희, 채영문 명예교수가 파송됐으며, 아프리카 파송은 허승곤 명예교수가 처음이다.